먼 후일 0214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김소월
분 류 이별
ㆍ추천: 110  ㆍ조회: 4869  
먼 후일 0214
 
먼 후일 - 김소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NO SUBJECT NAME ITEM
347 나는 다만 0423 솔결 박영수 인생
346 한 번도 여행해보지 못한 어딘가에 0624 커밍스 사랑
345 물 보면 흐르고 0910 김영랑 자연
344 하늘의 옷감 0520 예이츠 사랑
343 노래의 날개 0521 하이네 사랑
342 그대를 여름날에 비할 수 있을까 0808 셰익스피어 사랑
341 세월이 가면 0121 박인환 인생
340 낙화 0905 한용운 자연
339 그 소녀는 1005 프랑시스 잠 사랑
338 하이쿠(俳句). 일본 특유의 짧은 시 모음 0407 바쇼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