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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록(懺悔錄) 081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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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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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록(懺悔錄) 0818
파란 녹이 낀 구리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참회(懺悔)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만 이십사 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 왔던가.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懺悔錄)을 써야 한다. ―그때 그 젊은 나이에 왜 그런 부끄런 고백을 했던가.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 보자. 그러면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 속에 나타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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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347 |
바다와 나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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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金起林)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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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출범의 노래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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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강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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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나 일찍이 너를 사랑했었다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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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킨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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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빛나는 별이여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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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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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오, 내 사랑 그대여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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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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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선물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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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리네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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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고원의 황혼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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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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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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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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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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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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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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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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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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