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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122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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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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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1223
폭포는 곧은 절벽을 무서운 기색도 없이 떨어진다.
규정할 수 없는 물결이 무엇을 향하여 떨어진다는 의미도 없이 계절과 주야를 가리지 않고 고매한 정신처럼 쉴 사이 없이 떨어진다.
금잔화도 인가도 보이지 않는 밤이 되면 폭포는 곧은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곧은 소리는 소리이다. 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를 부른다.
번개와 같이 떨어지는 물방울은 취할 순간조차 마음에 주지 않고 나타(懶楕)와 안정을 뒤집어 놓은 듯이 높이도 폭도 없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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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357 |
흰 달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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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렌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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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향수(鄕愁)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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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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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우리 둘이 헤어지던 때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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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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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흐르는 물을 붙들고서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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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용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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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별의 아픔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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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벽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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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너보다는!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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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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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풀(草)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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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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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피조물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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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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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나는 세상을 사랑하지 않았노라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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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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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소네트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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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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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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