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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나무 081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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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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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나무 0810
내 창가에 선 나무, 창문의 나무여 밤이 오면 창들은 내려지게 마련일지니 커튼은 결코 치지 말도록 하자 너와 나 사이에 대지에서 치솟은 꿈꾸는 몽롱한 머리 구름 다음으로 크게 펼쳐져 있는 것 네가 소리 내어 전하는 가벼운 말이 모두 다 깊은 의미를 지니지는 않는다. 그러나 나무여, 나는 네가 바람에 흔들림을 보았다 만일 너도 내가 자는 모습을 보았다면 내가 자유를 잃고 마구 쏠려 파멸 직전이었음을 알았을 것이다. 운명의 여신이 우리 머리를 마주보게 한 날 그녀는 그 상상력을 발휘할 것이다. 너의 머리는 바깥 날씨에 크게 관계되고 나의 머리는 마음 날씨에 크게 관계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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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357 |
영원을 사랑했던 첫 순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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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 샤프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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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춘설(春雪)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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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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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시(詩)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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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네루다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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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기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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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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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걱정말아요 그대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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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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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깊이 믿던 심성(心誠)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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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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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소년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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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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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그리운 그날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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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이병기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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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어둠 너머로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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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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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눈물, 덧없는 눈물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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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테니슨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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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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