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040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도연명
분 류 인생
ㆍ추천: 60  ㆍ조회: 3191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0406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 도연명
 

인생은 뿌리도 꼭지도 없으니
길 위에 흩날리는 먼지와 같네.
바람 따라 이리저리 굴러다니니
이에 인생이 무상함을 알겠네.
 
세상에 태어나 형 아우 하는 것이
어찌 친척만의 일이겠는가.
기쁜 일은 마땅히 즐겨야하니
한 말 술로 이웃과 어울려본다네.
 
젊음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하루에 새벽이 두 번은 없네.
좋은 때 잃지 말고 마땅히 힘써야 하네.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으니.

   

     
NO SUBJECT NAME ITEM
237 그대와 함께 있으면 0327 수잔 폴리스 슈츠 사랑
236 그를 보내며 0602 한용운 이별
235 바다와 소나무 0325 솔결 박영수 자연
234 금잔디 0606 김소월 자연
233 창가에서 1122 칼 샌드버그 인생
232 참회록(懺悔錄) 0818 윤동주 인생
231 잊어버립시다 0826 티이즈데일 이별
230 무제(無題) 0506 이상(李箱) 인생
229 눈사람 1224 월러스 스티븐스 자연
228 유령의 나라 1208 박영희 인생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