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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의 숲 101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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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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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의 숲 1011
우리는 나란히 길을 따라가면서 순수한 것을 생각하고 있었지. 우리는 이름 모를 꽃 사이에서 말없이... 손을 마주잡았지.
우리는 단 둘이 약혼자처럼 목장의 푸른 밤 속을 걸었지. 그리고 이 선경(仙境)의 열매인 광인들이 좋아하는 달을 나누어 먹었지.
그리고 우리는 이끼 위에서 죽었지. 아주 멀리 소곤거리는 친밀한 숲의 부드러운 그늘 사이에 둘이 묻혀서.
그리고 저 높은 하늘 위 무한한 빛 속에서 우리는 울고 있었지. 오, 나의 사랑스런 말없는 동반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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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57 |
뒤늦은 고백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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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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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희망은 한 마리 새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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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디킨슨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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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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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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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
그를 보내며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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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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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
밤하늘 속에서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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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폴리스 슈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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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소네트 43번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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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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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눈사람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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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러스 스티븐스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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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와사등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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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균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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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교감(交感)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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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레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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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소네트 116번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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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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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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