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012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윤동주
분 류 인생
ㆍ추천: 110  ㆍ조회: 4240  
편지 0120
 
편지 - 윤동주
 

그립다고 써 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저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은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노라고만 쓰자
 
잠 못 이루는 밤이면
울었다는 말은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NO SUBJECT NAME ITEM
367 사랑 0907 로이 크로프트 사랑
366 여행 0730 잘랄루딘 루미 인생
365 살아있는 것이 있다면 1218 박인환 인생
364 아지랑이 0914 윤곤강 자연
363 고향 0827 백석 자연
362 붉고 붉은 장미꽃 0315 로버트 번즈 사랑
361 너보다는! 0706 솔결 박영수 사랑
360 그리움 0616 매튜 아놀드 사랑
359 한 번도 여행해보지 못한 어딘가에 0624 커밍스 사랑
358 오우가(五友歌) 0310 윤선도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