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비가 내리듯 051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베를렌
분 류 이별
ㆍ추천: 0  ㆍ조회: 3120  
거리에 비가 내리듯 0517
 
 
거리에 비가 내리듯
내 마음에 눈물 흐른다.
내 마음 속에 스며드는
이 우울함은 무엇이련가.
 
대지와 지붕에 내리는
부드러운 빗소리여,
우울한 마음에 울리는
오 빗소리, 비의 노래여.
 
슬픔으로 멍든 내 마음에
까닭없이 비는 눈물짓는다.
뭐라고! 배반이 아니란 말인가?
이 크나큰 슬픔은 까닭이 없다.
 
까닭은 모르는 슬픔이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
사랑도 미움도 없지만
내 가슴은 고통으로 미어진다.

 
   

     
NO SUBJECT NAME ITEM
367 알 수 없어요 0901 한용운 사랑
366 아우의 인상화 1209 윤동주 인생
365 아파치 인디언 결혼 축시 0411 아메리카원주민 인생
364 사랑 거짓말이 0819 김상용 사랑
363 무제(無題) 0506 이상(李箱) 인생
362 세월이 가면 0121 박인환 인생
361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0403 칼릴 지브란 인생
360 소네트 116번 0620 셰익스피어 사랑
359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 0115 캄파넬라 인생
358 짝 잃는 새 0124 셸리 이별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