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후일 0214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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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소월
분 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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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후일 0214
 
먼 후일 - 김소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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