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후일 0214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김소월
분 류 이별
ㆍ추천: 110  ㆍ조회: 4886  
먼 후일 0214
 
먼 후일 - 김소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NO SUBJECT NAME ITEM
367 향수(鄕愁) 0331 정지용 인생
366 기억해줘요 0831 로제티 이별
365 삶이란 어떤 거냐 하면 1114 윌리엄 스태퍼드 인생
364 멧새 소리 0416 백석 인생
363 가 보지 못한 길 0929 로버트 프로스트 인생
362 님의 침묵 0122 한용운 이별
361 한길의 노래 14. 1103 휘트먼 인생
360 논개 0505 변영로 인생
359 해는 어느덧 저물어 0822 릴케 자연
358 바다와 소나무 0325 솔결 박영수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