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 020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이육사
분 류 자연
ㆍ추천: 110  ㆍ조회: 5092  
절정 0201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高原)
서릿발 칼날 진 그 위에 서다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NO SUBJECT NAME ITEM
207 사랑 거짓말이 0819 김상용 사랑
206 사랑스런 추억 0324 윤동주 인생
205 사랑의 철학 0220 셸리 사랑
204 희망은 한 마리 새 0921 에밀리 디킨슨 인생
203 초원의 빛 0709 윌리엄 워즈워드 인생
202 해바라기 비명 0812 함형수 자연
201 진달래꽃 0123 김소월 자연
200 애너벨 리 0224 에드거 앨런 포 이별
199 인생찬가(인생예찬) 0118 롱펠로 인생
198 만일 0303 루디야드 키플링 인생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