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012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ㆍ작성자 김소월
ㆍ분 류 자연
ㆍ추천: 100  ㆍ조회: 7304  
진달래꽃 0123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NO SUBJECT NAME ITEM
257 님의 노래 1024 김소월 사랑
256 진달래꽃 0123 김소월 자연
255 그대 없이는 0728 헤르만 헤세 사랑
254 강이 풀리면 0918 김동환 자연
253 사향(思鄕) 1228 김상옥 자연
252 인생찬가(인생예찬) 0118 롱펠로 인생
251 한 번도 여행해보지 못한 어딘가에 0624 커밍스 사랑
250 사랑하는 이여, 내 죽으면 0404 로제티 이별
249 봄 0524 황석우 자연
248 짝 잃는 새 0124 셸리 이별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