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찬가(인생예찬) 011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롱펠로
분 류 인생
ㆍ추천: 110  ㆍ조회: 4095  
인생찬가(인생예찬) 0118


슬픈 사연으로 내게 말하지 말라.
인생은 한갓 헛된 꿈에 불과하다고!
잠자는 영혼은 죽은 것이니
만물의 외양의 모습 그대로가 아니다.

인생은 진실이다! 인생은 진지하다.
무덤이 그 종말이 될 수는 없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
이 말은 영혼에 대해 한 말은 아니다.

우리가 가야할 곳, 또한 가는 길은
향락도 아니요, 슬픔도 아니다.
저마다 내일이 오늘보다 낫도록
행동하는 그것이 목적이요, 길이다.

예술은 길고 세월은 빨리 간다.
우리의 심장은 튼튼하고 용감하나
싸맨 북소리처럼 둔탁하게
무덤 향한 장송곡을 치고 있으니.

이 세상 넓고 넓은 싸움터에서
인생의 노영 안에서
발 없이 쫓기는 짐승처럼 되지 말고
싸움에 이기는 영웅이 되라.

 
   

     
NO SUBJECT NAME ITEM
67 물(水) 0720 파블로 네루다 자연
66 한길의 노래 14. 1103 휘트먼 인생
65 내 옛날 온 꿈이 1023 김영랑 인생
64 그대를 꿈꾸다 깨어났네 0619 셀리 사랑
63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 0115 캄파넬라 인생
62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0924 김영랑 자연
61 대지의 노래 0511 키츠 자연
60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0406 도연명 인생
59 꽃잎 1206 푸시킨 자연
58 서정 간주곡 0206 하이네 자연
1,,,3132333435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