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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별이여 122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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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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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별이여 1226
빛나는 별이여,
나 또한 그대처럼 한결같이 존재하길 원합니다.
높다란 밤하늘에 앉은 그대처럼
외로이 빛을 발하며
잠도 잊고 정진하는 자연계의 은둔자 되어,
인간 세상의 기슭을 깨끗이 씻어주는
출렁이는 저 바다의 물결을,
사제다운 자세를,
영원히 뜬눈으로 지켜보고자 함이 아닙니다.
혹은 산과 황량한 벌판에 살포시 내린
하얀 눈의 눈부신 단장을
응시하고자 함도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건 아닙니다.
나는 오직 보다 더 한결같이,
보다 더 변함없이
아리따운 그대의 젖가슴을 베개 삼아
영원히 그 아늑한 기분을 느끼면서
영원히 감미로운 설렘으로 잠 깨어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 고운 숨결 들으면서
영원토록 살고자 함입니다.
그렇게 못할 거라면
나 여기에 아련히 숨을 거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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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SUBJECT |
NAME |
I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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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
 노래의 날개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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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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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그대의 어둠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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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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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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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빌트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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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하늘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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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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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
자화상(自畵像)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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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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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갈매기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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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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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
눈물, 덧없는 눈물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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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테니슨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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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옛날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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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억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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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
여름날의 마지막 장미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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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무어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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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
울기는 쉽지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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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휘른베르크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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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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