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 121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이육사
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761  
교목 1213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서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아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라.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湖水) 속 깊이 거꾸러져
차마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NO SUBJECT NAME ITEM
347 외인촌(外人村) 0603 김광균 자연
346 파초(芭蕉) 0611 김동명 인생
345 금이라 해서 모두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1111 톨킨 인생
344 경치를 즐기다 0807 김삿갓 자연
343 내가 가진 것 모두 너에게 주었나니 0227 스윈번 사랑
342 아우의 인상화 1209 윤동주 인생
341 아지랑이 0914 윤곤강 자연
340 거울 0825 이상(李箱) 인생
339 나의 사랑을 약속해요 0328 도나 J. 폴락 사랑
338 금잔디 0606 김소월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