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 121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이육사
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771  
교목 1213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서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아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라.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湖水) 속 깊이 거꾸러져
차마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NO SUBJECT NAME ITEM
227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0401 롱펠로 인생
226 경치를 즐기다 0807 김삿갓 자연
225 우울(憂鬱) 1127 박영희 인생
224 너를 그리며 0313 솔결 박영수 사랑
223 하늘 0318 김동명 자연
222 향수(鄕愁) 1119 정지용 자연
221 웃은 죄(罪) 0613 김동환(金東煥) 인생
220 이대로 가랴마는 1016 박용철 이별
219 눈 오는 지도 1126 윤동주 인생
218 물결 0731 노자영 자연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