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의 인상화 1209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윤동주
분 류 인생
ㆍ추천: 0  ㆍ조회: 2911  
아우의 인상화 1209
                                                      
붉은 이마에 싸늘한 달이 서리어
아우의 얼굴은 슬픈 그림이다.


발걸음을 멈추어
살그머니 애띤 손을 잡으며


‘늬는 자라 무엇이 되려니’
‘사람이 되지’
아우의 설은 진정코 설은 대답이다.


슬며시 잡았던 손을 놓고
아우의 얼굴을 다시 들여다본다.


싸늘한 달이 붉은 이마에 젖어
아우의 얼굴은 슬픈 그림이다.
 
   

     
NO SUBJECT NAME ITEM
307 별 헤는 밤 0308 윤동주 인생
306 작별들 0205 파블로 네루다 이별
305 나룻배와 행인 1129 한용운 이별
304 소네트 116번 0620 셰익스피어 사랑
303 사랑 1010 장 콕토 사랑
302 당신 곁에 0306 타고르 사랑
301 그대 없이는 0728 헤르만 헤세 사랑
300 위대한 사람들 1019 에머슨 인생
299 산골물 0727 윤동주 자연
298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0413 백석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