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의 인상화 1209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윤동주
분 류 인생
ㆍ추천: 0  ㆍ조회: 2915  
아우의 인상화 1209
                                                      
붉은 이마에 싸늘한 달이 서리어
아우의 얼굴은 슬픈 그림이다.


발걸음을 멈추어
살그머니 애띤 손을 잡으며


‘늬는 자라 무엇이 되려니’
‘사람이 되지’
아우의 설은 진정코 설은 대답이다.


슬며시 잡았던 손을 놓고
아우의 얼굴을 다시 들여다본다.


싸늘한 달이 붉은 이마에 젖어
아우의 얼굴은 슬픈 그림이다.
 
   

     
NO SUBJECT NAME ITEM
367 여름날의 마지막 장미 0708 토마스 무어 자연
366 눈(雪) 0125 구르몽 자연
365 바다 0414 백석 자연
364 꽃 1214 이육사 자연
363 헬렌에게 0222 에드거 앨런 포 사랑
362 살아있는 것이 있다면 1218 박인환 인생
361 편지 0131 헤르만 헤세 이별
360 특별한 사람 0322 솔결 박영수 사랑
359 목마와 숙녀 0309 박인환 인생
358 그대 어깨에 놓인 0117 칼릴 지브란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