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꽃잎 120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
꽃잎 1206
나는 책갈피에 끼어 잊혀진 말라서 향기 잃은 꽃잎을 보고 있다. 어느덧 내 영혼은 기이한 상념 속에 빠져들고 만다.
어디에 피었던 꽃일까? 언제, 어느 봄날에 얼마간이나 피어 있었고 또 누가 꺾었을까? 생소한 손? 아니면 낯익은 손이? 그리고 여긴 왜 간직해 두었을까?
정다운 밀회를 숙명적인 이별을 아니면 고요한 들판 그늘진 숲길을 가로지른 고독한 산책을 기억하기 위해서일까?
어딘가에 그 사람 그리고 그 여인은 살아 있겠지 그들의 안식처는 이제 어디일까? 벌써 그들은 사라져 버렸을까?
마치 사연 모를 이 꽃잎처럼…
|
|
|
NO |
SUBJECT |
NAME |
ITEM |
47 |
기도 0110
|
타고르 |
인생 |
|
46 |
내가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0722
|
로이 크로프트 |
사랑 |
|
45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0626
|
릴케 |
인생 |
|
44 |
유령의 나라 1208
|
박영희 |
인생 |
|
43 |
빛나는 별이여 1226
|
키츠 |
사랑 |
|
42 |
사랑의 소리 0204
|
치피와족 |
사랑 |
|
41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0715
|
루퍼트 부루크 |
사랑 |
|
40 |
물(水) 0720
|
파블로 네루다 |
자연 |
|
39 |
그를 보내며 0602
|
한용운 |
이별 |
|
38 |
강이 풀리면 0918
|
김동환 |
자연 |
|
|
1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