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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1205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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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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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1205
고요하고 어두운 밤이 오며는
어스레한 등불에 밤이 오며는
외로움에 아픔에 다만 혼자서
하염없는 눈물에 저는 웁니다.
제 한 몸도 예전엔 눈물 모르고
조그마한 세상을 보냈습니다.
그때는 지난날의 옛이야기도
아무 설움 모르고 외웠습니다.
그런데 우리 님이 가신 뒤에는
아주 저를 버리고 가신 뒤에는
전날에 제게 있던 모든 것들이
가지가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 한때에 외어두었던
옛이야기뿐만은 남았습니다.
나날이 짙어가는 옛이야기는
부질없이 제 몸을 울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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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NAME |
I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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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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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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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
신음하는 바람처럼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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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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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
와사등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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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균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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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
승무(僧舞)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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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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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
끝없는 내 사랑을 약속 드려요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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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클린 듀마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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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
여름밤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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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금(柳琴)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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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
쉽게 쓰여진 시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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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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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
해는 어느덧 저물어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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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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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고적한 밤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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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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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위대한 사람들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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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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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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