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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招魂) 120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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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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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招魂) 1203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虛空)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心中)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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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07 |
지다 남은 나뭇잎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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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티에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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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
님은 얼음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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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더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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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
수선화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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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워즈워드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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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막혀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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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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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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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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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
노래의 날개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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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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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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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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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
교감(交感)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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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레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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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금(柳琴)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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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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