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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招魂) 120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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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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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招魂) 1203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虛空)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心中)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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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47 |
고원의 황혼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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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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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인적 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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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워즈워드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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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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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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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바다의 마음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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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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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죽음이여 뽐내지 마라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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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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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
저녁에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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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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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
가는 길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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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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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내 그대를 사랑하는지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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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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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나의 침실로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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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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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목장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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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프로스트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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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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