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리세요 113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ㆍ작성자 세라 티즈데일
ㆍ분 류 이별
ㆍ추천: 0  ㆍ조회: 2912  
잊어버리세요 1130
 

잊어버리세요. 꽃을 잊듯이,
한때 금빛으로 타오르던 불을 잊듯이,
영원히 아주 영원히 잊어버리세요,
시간은 친절한 벗, 우리를 늙게 하지요.


누군가 물으면, 이렇게 말하세요.
아주 오래 전에 잊었노라고,
꽃처럼, 불처럼, 오래전에 잊혀진
눈 위에 뭉개진 발자국처럼 잊었노라고.
 
   

     
NO SUBJECT NAME ITEM
277 진달래꽃 0123 김소월 자연
276 깊고 깊은 언약 0702 김소월 사랑
275 밤하늘 속에서 0305 수잔 폴리스 슈츠 사랑
274 남으로 창을 내겠소 0525 김상용 인생
273 고향 앞에서 1212 오장환 인생
272 그대 없이는 0728 헤르만 헤세 사랑
271 떠나가는 배 0802 박용철 인생
270 사랑과 우정 0607 에밀리 브론테 우정
269 광야(曠野) 1116 이육사 인생
268 금빛은 오래 머물 수 없는 것 1014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