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012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김소월
분 류 자연
ㆍ추천: 100  ㆍ조회: 7282  
진달래꽃 0123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NO SUBJECT NAME ITEM
237 잊어버립시다 0826 티이즈데일 이별
236 돌아오지 않는 옛날 1008 베를렌 인생
235 가정 1231 이상 인생
234 비오는 날 0212 롱펠로 인생
233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은 0329 제이미 딜러레 사랑
232 꿈길 0216 김소월 사랑
231 님의 침묵 0122 한용운 이별
230 못 자는 밤 0710 윤동주 인생
229 남으로 창을 내겠소 0525 김상용 인생
228 승무(僧舞) 0507 조지훈 인생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