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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閑暇) 111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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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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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閑暇) 1112
이 인생이 무엇이랴, 근심에 쌓여 걸음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나뭇가지 아래 서서 양이나 암소 떼처럼 한가롭게 한 곳만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숲을 지나면서, 다람쥐들이 풀 속에 밤알 감추는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환한 대낮에, 강물이 밤하늘처럼 별 가득한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미인의 시선에 몸을 돌려 춤추는 고운 발을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이 인생은 하찮은 것, 근심에 쌓여 길을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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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337 |
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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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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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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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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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투시(透視)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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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환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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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춘설(春雪)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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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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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못 잊어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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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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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바다의 마음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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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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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바다와 나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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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金起林)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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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한가(閑暇)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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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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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잃고 얻은 것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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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펠로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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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절간의 소 이야기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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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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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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