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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閑暇) 111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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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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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閑暇) 1112
이 인생이 무엇이랴, 근심에 쌓여 걸음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나뭇가지 아래 서서 양이나 암소 떼처럼 한가롭게 한 곳만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숲을 지나면서, 다람쥐들이 풀 속에 밤알 감추는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환한 대낮에, 강물이 밤하늘처럼 별 가득한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미인의 시선에 몸을 돌려 춤추는 고운 발을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이 인생은 하찮은 것, 근심에 쌓여 길을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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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117 |
신음하는 바람처럼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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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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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
한국에 부치는 노래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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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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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
하늘같은 사랑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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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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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
우리에서 나온다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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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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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
암벽 사이에 핀 꽃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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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테니슨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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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
별의 아픔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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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벽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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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
사랑의 소리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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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피와족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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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
건축가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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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네루다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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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
병원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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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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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
돌아오지 않는 옛날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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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렌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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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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