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의 노래 14. 110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휘트먼
분 류 인생
ㆍ추천: 0  ㆍ조회: 2788  
한길의 노래 14. 1103

나는 맹세해도 좋다.
거기에는 말로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신성함이 있다는 것을.

 
가자, 투쟁과 전쟁을 뚫고!
 
일단 정한 목적지는 이제 취소할 수 없다!
지난날의 숱한 투쟁은 성공했던가?
성공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 네 자신인가, 네 겨레인가, 혹은 <자연>인가?

자, 내 말을 이해해다오.
그것이 무엇이든 성공의 열매에서는
보다 크나큰 투쟁을 필요케 하는 것이 생겨나게 마련이란 것,
이것은 세상의 이치다.

 
내 고함 소리는 투쟁에의 함성,
나는 활기찬 반란을 북돋운다.
나와 더불어 길 가는 이는 단단히 무장하고 떠나야 하리.
나와 더불어 길 가는 이는 빈약한 끼니와 찌들은 가난,

성난 원수와 숱한 배반을 각오해야 하리.
 
   

     
NO SUBJECT NAME ITEM
47 한길의 노래 11. 1102 휘트먼 인생
46 구름 0701 김소월 사랑
45 안개 속에 0119 헤르만 헤세 인생
44 어느 날 사랑이 0320 솔결 박영수 사랑
43 불사르자 0913 노자영 인생
42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0323 솔결 박영수 사랑
41 비오는 날 0212 롱펠로 인생
40 웨스트민스터 다리 위에서 0703 윌리엄 워즈워드 인생
39 바다의 마음 0629 이육사 자연
38 충만한 힘 0723 파블로 네루다 인생
1,,,3132333435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