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의 노래 14. 110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휘트먼
분 류 인생
ㆍ추천: 0  ㆍ조회: 2777  
한길의 노래 14. 1103

나는 맹세해도 좋다.
거기에는 말로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신성함이 있다는 것을.

 
가자, 투쟁과 전쟁을 뚫고!
 
일단 정한 목적지는 이제 취소할 수 없다!
지난날의 숱한 투쟁은 성공했던가?
성공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 네 자신인가, 네 겨레인가, 혹은 <자연>인가?

자, 내 말을 이해해다오.
그것이 무엇이든 성공의 열매에서는
보다 크나큰 투쟁을 필요케 하는 것이 생겨나게 마련이란 것,
이것은 세상의 이치다.

 
내 고함 소리는 투쟁에의 함성,
나는 활기찬 반란을 북돋운다.
나와 더불어 길 가는 이는 단단히 무장하고 떠나야 하리.
나와 더불어 길 가는 이는 빈약한 끼니와 찌들은 가난,

성난 원수와 숱한 배반을 각오해야 하리.
 
   

     
NO SUBJECT NAME ITEM
257 마음 0714 김광섭 사랑
256 당신을 보았습니다 1216 한용운 사랑
255 나룻배와 행인 1129 한용운 이별
254 흰 구름 1007 헤르만 헤세 자연
253 낙화 0905 한용운 자연
252 그리운 바다 0712 메이스필드 자연
251 금빛은 오래 머물 수 없는 것 1014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
250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 0622 파블로 네루다 인생
249 인생 0923 샬럿 브론테 인생
248 너보다는! 0706 솔결 박영수 사랑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