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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의 노래 11. 110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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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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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의 노래 11. 1102
들어보게. 자네에겐 숨김없이 털어놓겠네. 내가 주려는 상품은 빛나는 유서 깊은 것이 아니라 길들지 않은 새 것. 즉 자네에게 찾아오게 마련인 나날일세.
자넨 재물을 쌓아 올려선 안 되네. 벌어들인 것 이룬 것을 아낌없이 흩뿌려야 하네. 작정했던 도시에 당도하여 겨우 흡족하게 정착할 겨를도 없이 자넨 거역할 수 없는 부름에 떠나야 하네. 남아있는 이들의 비웃음과 빈정거림을 겪어야 하네. 어떤 사람의 손짓을 받을지라도 열렬한 작별의 입맞춤만으로 답해야 하네. 자네에게 손을 내미는 이들에게 결코 손을 잡혀선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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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17 |
나의 사랑을 약속해요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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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J. 폴락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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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특별함의 과정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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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러스 스티븐스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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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누각 위에서 서로 만나보니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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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홍련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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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눈사람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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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러스 스티븐스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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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한국에 부치는 노래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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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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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마음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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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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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목마와 숙녀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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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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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남으로 창을 내겠소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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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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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봄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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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우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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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그날이 오면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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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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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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