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한길의 노래 11. 110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
한길의 노래 11. 1102
들어보게. 자네에겐 숨김없이 털어놓겠네. 내가 주려는 상품은 빛나는 유서 깊은 것이 아니라 길들지 않은 새 것. 즉 자네에게 찾아오게 마련인 나날일세.
자넨 재물을 쌓아 올려선 안 되네. 벌어들인 것 이룬 것을 아낌없이 흩뿌려야 하네. 작정했던 도시에 당도하여 겨우 흡족하게 정착할 겨를도 없이 자넨 거역할 수 없는 부름에 떠나야 하네. 남아있는 이들의 비웃음과 빈정거림을 겪어야 하네. 어떤 사람의 손짓을 받을지라도 열렬한 작별의 입맞춤만으로 답해야 하네. 자네에게 손을 내미는 이들에게 결코 손을 잡혀선 안 되네.
|
|
|
NO |
SUBJECT |
NAME |
ITEM |
207 |
우울(憂鬱) 1127
|
박영희 |
인생 |
|
206 |
우리에서 나온다 0823
|
휘트먼 |
인생 |
|
205 |
길이 막혀 0508
|
한용운 |
사랑 |
|
204 |
마음 0714
|
김광섭 |
사랑 |
|
203 |
흐르는 물을 붙들고서 0803
|
홍사용 |
이별 |
|
202 |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0409
|
벤더빌트 |
사랑 |
|
201 |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0403
|
칼릴 지브란 |
인생 |
|
200 |
피파 찬가 0105
|
로버트 브라우닝 |
자연 |
|
199 |
너를 그리며 0313
|
솔결 박영수 |
사랑 |
|
198 |
출범의 노래 1026
|
김해강 |
인생 |
|
|
1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