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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102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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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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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1027
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눈 내린 조용한 숲을 지나서 그리고 황혼은 그 겨울의 불을 창(窓)마다 밀어댄다.
가만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서 어느 집이나 모두 조용해진다. 노인들은 팔걸이의자에서 생각에 잠기고 어머니들은 여왕님 같다. 아이들은 이젠 놀기를 그만두고 하녀들은 더 이상 길쌈하지 않는다.
황혼은 집 속을 살펴보고 집 속에선 다들 바깥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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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87 |
풀(草)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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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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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
잊혀진 여자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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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로랑생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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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
매화예찬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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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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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
그를 보내며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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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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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
당신의 사랑으로 인하여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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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디터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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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
너를 그리며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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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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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
고귀한 자연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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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존슨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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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
소네트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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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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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
비밀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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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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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
암벽 사이에 핀 꽃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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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테니슨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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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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