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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102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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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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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1027
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눈 내린 조용한 숲을 지나서 그리고 황혼은 그 겨울의 불을 창(窓)마다 밀어댄다.
가만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서 어느 집이나 모두 조용해진다. 노인들은 팔걸이의자에서 생각에 잠기고 어머니들은 여왕님 같다. 아이들은 이젠 놀기를 그만두고 하녀들은 더 이상 길쌈하지 않는다.
황혼은 집 속을 살펴보고 집 속에선 다들 바깥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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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57 |
세월이 가면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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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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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
하늘의 옷감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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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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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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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워즈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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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여자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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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로랑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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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月光)으로 짠 병실(病室)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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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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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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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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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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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
애가(哀歌)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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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시스 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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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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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랄루딘 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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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
그대의 어둠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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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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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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