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랴마는 101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박용철
분 류 이별
ㆍ추천: 0  ㆍ조회: 2823  
이대로 가랴마는 1016
 
설만들 이대로 가기야 하랴마는
이대로 간단들 못 간다 하랴마는

 
바람도 없이 고이 떨어지는 꽃잎같이
파란 하늘에 사라져 버리는 구름쪽같이

 
조그만 열로 지금 숫더리는 피가 멈추고
가는 숨길이 여기서 끝맺는다면

 
아- 얇은 빛 들어오는 영창 아래서
차마 흐르지 못하는 눈물이 온 가슴에 젖어내리네.

 
   

     
NO SUBJECT NAME ITEM
27 끝없는 내 사랑을 약속 드려요 0326 재클린 듀마스 사랑
26 고독 0513 릴케 이별
25 봄바람 0317 김안서 자연
24 가정 1231 이상 인생
23 논개 0505 변영로 인생
22 내가 가진 것 모두 너에게 주었나니 0227 스윈번 사랑
21 이대로 가랴마는 1016 박용철 이별
20 하늘의 옷감 0520 예이츠 사랑
19 잃고 얻은 것 0114 롱펠로 인생
18 님은 얼음 0103 스펜더 사랑
1,,,3132333435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