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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122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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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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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1221
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놓고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소.
기차가 지나가 버리는 마을 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얘기를 하면 삽살개는 달을 짖고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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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17 |
기억해줘요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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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티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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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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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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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
고독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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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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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
어느 누구에게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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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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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
사랑의 철학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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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리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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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
당신 곁에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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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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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
잊어버립시다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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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이즈데일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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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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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부루크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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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
감상의 폐허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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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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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
진달래꽃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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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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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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