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애정의 숲 101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
애정의 숲 1011
우리는 나란히 길을 따라가면서 순수한 것을 생각하고 있었지. 우리는 이름 모를 꽃 사이에서 말없이... 손을 마주잡았지.
우리는 단 둘이 약혼자처럼 목장의 푸른 밤 속을 걸었지. 그리고 이 선경(仙境)의 열매인 광인들이 좋아하는 달을 나누어 먹었지.
그리고 우리는 이끼 위에서 죽었지. 아주 멀리 소곤거리는 친밀한 숲의 부드러운 그늘 사이에 둘이 묻혀서.
그리고 저 높은 하늘 위 무한한 빛 속에서 우리는 울고 있었지. 오, 나의 사랑스런 말없는 동반자여!
|
|
|
NO |
SUBJECT |
NAME |
ITEM |
177 |
소중한 세 벗 0321
|
솔결 박영수 |
우정 |
|
176 |
아지랑이 0914
|
윤곤강 |
자연 |
|
175 |
그리움 0616
|
매튜 아놀드 |
사랑 |
|
174 |
감상의 폐허 1020
|
박영희 |
인생 |
|
173 |
길이 막혀 0508
|
한용운 |
사랑 |
|
172 |
움직임 1229
|
고이케 마사요 |
자연 |
|
171 |
그대가 물으면 1028
|
김형원 |
인생 |
|
170 |
돌아오지 않는 옛날 1008
|
베를렌 |
인생 |
|
169 |
내 그대를 사랑하는지 0314
|
괴테 |
사랑 |
|
168 |
유령의 나라 1208
|
박영희 |
인생 |
|
|
1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