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달 1009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베를렌
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800  
흰 달 1009

흰 달이
숲속에서 빛나고
가지마다
소곤거리는 소리가 난다.
우거진 나뭇잎 그늘에서...

아, 내 사랑이여.

연못이
해맑은 거울처럼 반사되고
그림자 지는
검푸른 버드나무
가지 사이로 바람이 운다.

아, 지금은 꿈꾸는 때.

고요함이
크고 부드럽게
무지갯빛
눈부신 달빛에 젖어
하늘에서 내리고...
아, 아름다운 밤.
 
   

     
NO SUBJECT NAME ITEM
47 편지 0131 헤르만 헤세 이별
46 만일 0116 러디어드 키플링 인생
45 사랑이야말로 0814 윌리엄 워즈워드 사랑
44 그 말이 난 잊혀지지 않는다 0127 리엔크론 이별
43 어느 날 사랑이 0320 솔결 박영수 사랑
42 창가에서 1122 칼 샌드버그 인생
41 오, 내 사랑 그대여 1012 셰익스피어 사랑
40 생일 1217 로제티 인생
39 어느 누구에게 0109 바이런 인생
38 사랑의 소리 0204 치피와족 사랑
1,,,3132333435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