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돌아오지 않는 옛날 100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
돌아오지 않는 옛날 1008
아아, 마음 달랠 길 없는 추억을 어이하랴 지치고 피곤한 하늘에 직박구리 새가 날고 있는 가을 바람은 싸늘히 불어 누렇게 된 숲에 나른한 햇빛이 스며드는 때.
마음의 생각과 머리카락을 부는 바람에 휘날리며 너와 나는 꿈꾸고 또 꿈꾸면서 거닐었지. 반짝이는 눈빛으로 나를 보며, 빛나는 황금 목소리로 그대는 “이 세상의 아름다운 날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말했지.
방울 소리와 같이 산뜻하게 울리는 그윽하고 상냥한 목소리 그 소리에 나는 대답 대신 떨리는 미소로써 내 진심을 담아 그대의 하얀 손에 키스했지.
아아, 맨 처음 피어나는 꽃의 향기인가 정겨운 속삭임에 사랑하는 사람은 머리를 끄덕이며 “그래요” 하였네. 아아. 그 소리는 어디 있는가.
|
|
|
NO |
SUBJECT |
NAME |
ITEM |
237 |
고귀한 자연 0919
|
벤 존슨 |
자연 |
|
236 |
가는 길 0627
|
김소월 |
인생 |
|
235 |
웃음의 여울 1128
|
박영희 |
인생 |
|
234 |
미라보 다리 0821
|
아폴리네르 |
사랑 |
|
233 |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0213
|
엘리자베스 브라우닝 |
사랑 |
|
232 |
님은 얼음 0103
|
스펜더 |
사랑 |
|
231 |
살아있는 것이 있다면 1218
|
박인환 |
인생 |
|
230 |
황혼 0519
|
이육사 |
인생 |
|
229 |
잃고 얻은 것 0114
|
롱펠로 |
인생 |
|
228 |
그를 꿈꾼 밤 0106
|
김소월 |
우정 |
|
|
1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