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092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김억
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761  
갈매기 0926

봄철의 방향에 취한
웃으며 뛰노는 바다 위를
하얗게도 떠도는 갈매기.
 
이즈러지는 저녁 해가
고요히 남은 별을 거둘 때
어두워 가는 바다 위를
하얗게도 떠도는 갈매기.
 
소리도 없이 잠자코 넘어가는
저녁 바다 위에 혼자서 스러지는
어린 날의 황금의 꿈은
하얗게도 떠도는 갈매기와도 같이…….
 
   

     
NO SUBJECT NAME ITEM
67 금이라 해서 모두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1111 톨킨 인생
66 자연이 들려주는 말 0906 척 로퍼 자연
65 선물 0209 아폴리네르 사랑
64 눈 내리는 밤 숲가에 서서 1219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
63 한길의 노래 14. 1103 휘트먼 인생
62 못 잊어 0422 김소월 이별
61 바다와 나비 0612 김기림(金起林) 자연
60 The Last Train(마지막 열차) 0614 오장환 인생
59 인연설 0215 한용운 사랑
58 가을 노래 0129 베를렌 자연
1,,,3132333435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