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자연 0919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벤 존슨
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771  
고귀한 자연 0919
 

사람이 보다 나은 사람이 되고
나무가 크게만 자라는 것은 아니다.
 
참나무가 삼백년 동안이나 오래 서 있다가
결국 잎도 피우지 못하고 통나무로 쓰러지느니
하루만 피었다 지는
오월의 백합이 훨씬 더 아름답다.
 
비록 밤새 시들어 죽는다 해도
그것은 빛의 화초요 꽃이었으니.
작으면 작은 대로의 아름다움을 보면
조금씩이라도 인생은 완벽해지지 않을까.
 
   

     
NO SUBJECT NAME ITEM
287 절정 0201 이육사 자연
286 마음 0714 김광섭 사랑
285 청포도 0601 이육사 자연
284 사랑하는 까닭 0202 한용운 사랑
283 청시(靑枾) 0908 백석 자연
282 그리운 바다 0712 메이스필드 자연
281 한국에 부치는 노래 0523 타고르 자연
280 기원 1117 셔먼 인생
279 한 가슴의 깨어짐을 막을 수만 있다면 0928 에밀리 디킨슨 사랑
278 저녁에 0604 김광섭 이별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