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자연 0919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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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벤 존슨
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768  
고귀한 자연 0919
 

사람이 보다 나은 사람이 되고
나무가 크게만 자라는 것은 아니다.
 
참나무가 삼백년 동안이나 오래 서 있다가
결국 잎도 피우지 못하고 통나무로 쓰러지느니
하루만 피었다 지는
오월의 백합이 훨씬 더 아름답다.
 
비록 밤새 시들어 죽는다 해도
그것은 빛의 화초요 꽃이었으니.
작으면 작은 대로의 아름다움을 보면
조금씩이라도 인생은 완벽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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