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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흘러간다 091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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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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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흘러간다 0917
강물이 흘러간다. 나는 휘파람을 불며 강가에 섰다. 계절이 물새 같이 가볍게 날아든다. 강가에는 이름 모를 풀꽃이 핀다. 계절이 물새 같이 가볍게 날아간다. 강가에는 이름 모를 풀꽃이 진다. 흰 구름이 양떼처럼 강물을 건너온다. 강언덕에 선 사나이는 벌써 내가 아니다. 흰 구름이 양떼처럼 강물을 건너간다. 강언덕에 선 사나이는 또하나 나다. 강물이 흘러간다. 나는 휘파람을 불며 강가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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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97 |
나의 노래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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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먼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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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
저기 저 백합 꽃잎 속에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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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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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
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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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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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
소네트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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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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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
사슴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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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명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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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
거리에 비가 내리듯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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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렌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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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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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킨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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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
바람과 꽃잎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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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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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
마음의 조각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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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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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
님의 침묵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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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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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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