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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흘러간다 091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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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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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흘러간다 0917
강물이 흘러간다. 나는 휘파람을 불며 강가에 섰다. 계절이 물새 같이 가볍게 날아든다. 강가에는 이름 모를 풀꽃이 핀다. 계절이 물새 같이 가볍게 날아간다. 강가에는 이름 모를 풀꽃이 진다. 흰 구름이 양떼처럼 강물을 건너온다. 강언덕에 선 사나이는 벌써 내가 아니다. 흰 구름이 양떼처럼 강물을 건너간다. 강언덕에 선 사나이는 또하나 나다. 강물이 흘러간다. 나는 휘파람을 불며 강가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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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197 |
가정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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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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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
사향(思鄕)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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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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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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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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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
수선화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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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워즈워드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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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
개여울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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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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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
오우가(五友歌)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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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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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
두 번은 없다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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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라바 쉼보르스카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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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
기원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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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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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
유령의 나라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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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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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
나 일찍이 너를 사랑했었다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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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킨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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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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