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水仙) 091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김동명
분 류 자연
ㆍ추천: 10  ㆍ조회: 2841  
수선(水仙) 0916

밤중에 홀로
수선과 마주 앉다.
 
향기와 입김을
서로 바꾸다.
 
생각은
호수인양 밀려 와
 
인생은
갈매기같이 처량하구나.
 
여기에서 내 마음은
검은 물결에 씻기는 마풀 한 오리.
 
아아 수선(水仙)!
나는 네가 부끄러워.

 
   

     
NO SUBJECT NAME ITEM
227 특별함의 과정 1225 월러스 스티븐스 자연
226 아우의 인상화 1209 윤동주 인생
225 한가(閑暇) 1112 데이비스 인생
224 어둠 너머로 1030 박영희 자연
223 옛날 1015 김억 인생
222 바람이 불어 0726 윤동주 인생
221 용기 없는 자는 노예 0902 로버트 로웰 인생
220 그대가 나의 사랑이 되어 준다면 0816 알퐁스 도데 사랑
219 첫사랑 0927 괴테 사랑
218 왕십리 0824 김소월 자연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