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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閑暇) 111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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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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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閑暇) 1112
이 인생이 무엇이랴, 근심에 쌓여 걸음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나뭇가지 아래 서서 양이나 암소 떼처럼 한가롭게 한 곳만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숲을 지나면서, 다람쥐들이 풀 속에 밤알 감추는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환한 대낮에, 강물이 밤하늘처럼 별 가득한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미인의 시선에 몸을 돌려 춤추는 고운 발을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이 인생은 하찮은 것, 근심에 쌓여 길을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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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97 |
향수(鄕愁)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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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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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
걱정말아요 그대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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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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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
그건 태어난다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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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네루다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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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
목마와 숙녀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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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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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
우리에서 나온다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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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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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
수선화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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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워즈워드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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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
살아있는 것이 있다면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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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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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
폭포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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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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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
한길의 노래 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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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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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
경치를 즐기다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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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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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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