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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091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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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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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0912
대추 밤을 돈사야 추석을 차렸다. 이십 리를 걸어 열하룻장을 보러 떠나는 새벽 막내딸 이쁜이는 대추를 안 준다고 울었다. 송편 같은 반달이 싸리문 위에 돋고 건너편 성황당 사시나무 그림자가 무시무시한 저녁 나귀 방울에 지껄이는 소리가 고개를 넘어 가까워지면 이쁜이보다 삽살개가 먼저 마중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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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7 |
비밀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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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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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소네트 116번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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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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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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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네루다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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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아지랑이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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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곤강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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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기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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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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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헬렌에게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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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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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하늘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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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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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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