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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091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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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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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0911
주여, 때가 왔습니다. 이번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얹으십시오. 들에다 많은 바람을 놓으십시오. 마지막 과실들을 익게 하시고, 이틀만 더 남쪽나라의 햇빛을 주시어 그들을 완성시켜, 마지막 단맛이 짙은 포도주 속에 스미게 하십시오. 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 지금 고독한 사람은 이후로도 오래 고독하게 살아 잠자지 않고, 읽고, 그리고 긴 편지를 쓸 것입니다. 바람에 나뭇잎이 휘날릴 때, 불안스럽게 이리저리 가로수 길을 헤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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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77 |
사향(思鄕)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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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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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
금이라 해서 모두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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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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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
당신을 보았습니다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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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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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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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펠로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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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
하늘의 옷감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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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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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
강이 풀리면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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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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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
애가(哀歌)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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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시스 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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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
소중한 세 벗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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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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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
출범의 노래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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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강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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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
낙엽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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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몽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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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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