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립시다 082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티이즈데일
분 류 이별
ㆍ추천: 0  ㆍ조회: 2748  
잊어버립시다 0826
 
 
꽃을 잊듯이 잊어버립시다. 
한때 훨훨 타오르던 불꽃을 잊듯이 
영영 잊어버립시다. 
세월은 고마운 벗, 세월 따라 우리도 늙는답니다.
 
그 누가 묻거들랑 이렇게 대답하세요. 
“그건 벌써 오래 전에 잊었습니다. 
꽃처럼, 불꽃처럼, 그 옛날에 잊혀진 눈 속에 
껴져버린 발자국처럼 잊었습니다.”

   

     
NO SUBJECT NAME ITEM
177 바람과 꽃잎 0426 솔결 박영수 자연
176 낙화 0905 한용운 자연
175 복종 0829 한용운 사랑
174 사랑의 비밀 0207 투르게네프 사랑
173 철썩 철썩 철썩 1017 알프레드 테니슨 자연
172 달빛에 혼자 술을 마신다 0925 에이미 로웰 자연
171 붉고 귀여운 입을 가진 아가씨 0211 하이네 사랑
170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0713 법정스님 인생
169 고별 1118 바이런 이별
168 사랑 노래 0618 릴케 사랑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