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태어난다 081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파블로 네루다
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708  
그건 태어난다 0813
 
 
여기 바로 끝에 나는 왔다

그 무엇도 도대체 말할 필요가 없는 곳,

모든 게 날씨와 바다를 익혔고

달은 다시 돌아왔으며,

그 빛은 온통 은빛,

그리고 어둠은 부서지는 파도에

되풀이하여 부서지고,

바다의 발코니의 나날,

날개는 열리고, 불은 태어나고,

그리고 모든 게 아침처럼 또 푸르다.
 
   

     
NO SUBJECT NAME ITEM
237 햇빛과 함께 0425 하이네 자연
236 그대 없이는 0728 헤르만 헤세 사랑
235 웃음의 여울 1128 박영희 인생
234 옛이야기 1205 김소월 인생
233 사향(思鄕) 1228 김상옥 자연
232 용기 없는 자는 노예 0902 로버트 로웰 인생
231 청시(靑枾) 0908 백석 자연
230 그 말이 난 잊혀지지 않는다 0127 리엔크론 이별
229 한길의 노래 11. 1102 휘트먼 인생
228 매화예찬 0502 한용운 자연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