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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등 0729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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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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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등 0729
차단―한 등불이 하나 비인 하늘에 걸려 있다 내 호올로 어딜 가라는 슬픈 신호냐 긴― 여름해 황망히 나래를 접고 늘어선 고층(高層) 창백한 묘석(墓石)같이 황혼에 젖어 찬란한 야경 무성한 잡초인 양 헝클어진 채 사념(思念) 벙어리 되어 입을 다물다 피부의 바깥에 스미는 어둠 낯설은 거리의 아우성 소리 까닭도 없이 눈물겹고나 공허한 군중의 행렬에 섞이어 내 어디서 그리 무거운 비애를 지니고 왔기에 길―게 늘인 그림자 이다지 어두워 내 어디로 어떻게 가라는 슬픈 신호(信號)기 차단―한 등불이 하나 비인 하늘에 걸리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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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47 |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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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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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
바다와 나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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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金起林)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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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자연이 들려주는 말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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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로퍼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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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
이슬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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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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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
그리움이란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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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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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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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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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
영원을 사랑했던 첫 순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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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 샤프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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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고원의 황혼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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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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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나룻배와 행인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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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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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
물 속의 섬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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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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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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