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결박물관
가볼만한 곳
사진 엽서
카툰 세상
365 책에서
365 오늘의 시
문화역사칼럼
교양 도서
캐릭터 소개
이모티콘
편지지
심리테스트
고전영화감상
ASMR BGM
365영어명언
365漢字속담
365일일퀴즈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122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ㆍ
작성자
노천명
ㆍ
분 류
인생
ㆍ추천:
0
ㆍ조회: 2747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1221
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놓고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소.
기차가 지나가 버리는 마을
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얘기를 하면
삽살개는 달을 짖고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소.
전체 (367)
자연 (97)
인생 (131)
사랑 (96)
우정 (4)
이별 (39)
NO
SUBJECT
NAME
ITEM
187
끝없는 내 사랑을 약속 드려요 0326
재클린 듀마스
사랑
186
한가(閑暇) 1112
데이비스
인생
185
알 수 없어요 0901
한용운
사랑
184
무제(無題) 0506
이상(李箱)
인생
183
꽃잎 1001
에이미 로웰
인생
182
무지개 0420
윌리엄 워즈워드
자연
181
사랑의 존재 0501
한용운
사랑
180
소네트 116번 0620
셰익스피어
사랑
179
The Last Train(마지막 열차) 0614
오장환
인생
178
사랑하는 이여, 내 죽으면 0404
로제티
이별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7
제목
본문
댓글
이름
별명
id
10